하남시, 코스트코 망월천 수질오염 강력 대응키로 > 정치/경제/사회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2.0'C
    • 2024.10.31 (목)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사회

사회 하남시, 코스트코 망월천 수질오염 강력 대응키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03 15:23

본문

undefined

코스트코 하남점의 망월천 오염행위를 처음 적발한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시민단체·국회의원·시의회 등과 함께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스트코 하남점 망월천 수질오염행위 관련 민·관 대책회의를 열고, 망월천 오염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망월천 오염에 책임 있는 코스트코의 개선대책 부재에 크게 실망했고, 유감스럽다, “글로벌 기업인 코스트코의 ESG경영에 대한 안일한 상황인식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오늘 회의를 포함해 앞으로 대응전반 상황을 기후위기 비상행동, 망월천 지역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공유하며 대응해 나갈 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문제로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국회, 환경부, 경기도, 환경유역청 관계기관과도 공유해가며, 코스트코의 대응상황을 함께 점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회의에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망월천 정화와 관련한, 코스트코의 지속 가능한 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민·관 대책회의에는 코스트코 부사장·하남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김상호 하남시장과 시 관계자,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풍산동·미사1·미사2동 주민자치위원장, 미사강변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코스트코 측은 망월천 오염과 관련, 그 동안의 경위 설명에 이어 오수관과 우수관 보완공사 등을 통해 오염방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망월천 오염은 고의가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단체 등은 코스트코 측의 발표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미흡하고, 망월천 수질오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시민단체는 그동안 망월천을 살리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두 나서 정화운동을 벌인 것을 생각하면 너무 허탈한 생각이 든다고 코스트코 측을 질타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10월 정기국회에서 코스트코 하남점의 망월천 오염행위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고, 하남시의회와 시민단체들도 코스트코 측의 대책이 시민들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며 회의 결렬을 선언했다.

 

특히 시민단체는 서울·남양주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코스트코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근본 대책이 나올 때까지 불매운동 등 대응 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83일 시청 환경정책과 직원들이 미사지구 망월천 순찰 중 오염물질이 망월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발견, 즉시 방제 조치를 취한 후 우수관로 내 오염물질 발생원인 추적에 착수했다.

 

이어 7일 간의 추적 끝에, 지난 10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나온 오염물질(폐기물)이 인근 우수관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한 바 있다.





    중원구청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경기도의회
    성남시의료원
    중원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아덱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최근뉴스

성남광주신문






상호 : 이지뉴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1번길27, C812호
전화 : 070-5017-1777 대표 메일 : dlfhs_25@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승현
등록증 경기,아51845 발행인,변집인 : 전승현 등록일 2018년 4월 17일
© 2018 이지뉴스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