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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달특급 누적 150억 원 금자탑 쌓은 화성시…착한소비에 환경보호까지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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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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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진기록을 세우면서 상승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가장 먼저 문을 두드렸던 화성시에서 누적 거래액이 1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 중 화성시가 가장 먼저 선착한 것으로 이미 지난 6월 100억 원을 가장 먼저 돌파하기도 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시범지역 3곳에서 대망의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전 예상했던 목표치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몰렸고 배달특급에 대한 성원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이렇게 화성시에서 배달특급이 열기를 띠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다른 지자체들 역시 꾸준히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는 약 5,000개 가맹점을 입점해 누적 거래액 90억 원을 향해 가면서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에서는 가장 최단 기간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화폐가 가장 활성화된 지자체로 꼽히는 김포시 역시 거래액 75억 원, 파주시 80억 원 등을 기록하며 수원시와 함께 100억 원 돌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화성시 동탄에서는 지난 7월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배달특급 다회용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약 50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와 더불어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 중이다.

 

다회용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동탄 양동차이나 점주 A씨는 “장기적으로는 일회용기보다 다회용기가 더 보급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범사업 홍보 시점부터 참여를 결정했다”며 “고객들도 신기해하시고 다회용기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욱 기대가 된다”며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다해주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누적 거래액 기록에 대해 “화성시에서 최초로 누적거래액 150억 원을 돌파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 성공에 대한 의혹과 우려를 꾸준한 노력과 성장으로 조금씩 해소해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꾸준한 기능 개선과 다양한 혜택 마련, 플랫폼 확장 등에 대해 고민하며 발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배달특급은 총 27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중으로 올해 중으로 부천시와 과천, 시흥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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