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본격 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08 12:14본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맑고 포근한 날씨와 단풍구경 등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년) 분당 내에서 발생한 가을철 산악사고는 총 65건으로, 이 중 27건(41%)이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조난사고가 11건(40.7%)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사고가 10건(37%), 탈진 5건(18.5%), 심정지 1건(3.8%)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관련 SNS 홍보 ▲영장산, 불곡산 등 주요 등산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위치표지판 및 응급의료함 등 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 ▲산악구조 특별 구조훈련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코로나19로 답답해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