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외국인 사전예약 없이 원스톱 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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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30 11:33본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해 2회 접종이 어렵거나, 조기접종완료가 필요한 30세 이상 외국인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토) 코로나19 얀센백신 외국인 주말접종 실시로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코로나19 주말접종은 만30세 이상 외국인 중 얀센백신 희망자(‘91.12.31.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예방접종센터 2개소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접종은 당일 예약 없이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더라도 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 발급, 등록, 접종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평택031-8024-4470, 송탄031-8024-7400)로 문의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얀센 백신 소진 시까지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에 여권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또는 관리자의 대리방문으로도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유효한 여권이 없는 경우, 유효기간 만료 여권, 체류기간 만료 외국인등록증, 사업주가 발행한 근로사실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예약 및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분정보는 백신접종 목적으로만 이용되며,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의해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불법체류 사실 등이 통보되지 않는다”며 “미등록 외국인이 불이익 없이 안심하고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고용주나 주변에서 적극적인 참여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