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전기불량 노후주택 긴급전기공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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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13 12:28본문
지난 11일 금광면 사흥리 소재에서 금광면장(홍봉기)과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점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섰다.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금광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중 노후 전기시설로 인해 주택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전기화재 위험과 빨래를 할 수 없고, 전등이 켜지지 않아 화장실 출입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였다.
이에 전기업자 국제전기(사장: 나영복)와 함께 해당 주택을 살피는 중 쥐로 인한 전선 손상과 노후 된 전기설비로 인해 전기화재 위험성을 감지하여 전체적인 전기설비 교체공사를 진행하였다.
공사가 끝난 후 어르신은 “무엇보다 비가 오면 전기가 빈번하게 끊어져 불안했는데,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재료비만으로 전기공사를 진행한 국제전기 나영복 사장은 “어르신 집의 전기설비 노후도가 심하고, 안전장치가 없는 등 전반적으로 배선 불량이 심각하여 화재위험이 높았다”며, “작은 힘이나마 이웃돕기를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점수 금광면지역사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을 발견하고, 설비공사지원 등 이웃돕기 동참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