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2020년 2월부터 2023년 12월말까지 4년간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하여 화재안전정보조사 3단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특별대책으로 2018년도부터 추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는 4,871개동을 2019년까지 추진하였으며, 자진개선 1,373개동은 기간 내에 자진개선하였고, 나머지 건축분야 등 개선되지 않은 971개동은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제3단계 특정소방대상물 8,317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2022년까지 3년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는 2,772개동에 대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소방서는 2인 1조 화재안전정보조사 3개반과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인원들을 구성하여 건축물 개요, 불특정 이용자의 특성, 소방시설현황 소방분야·주변도로 여건 등 현장대응 소방활동과 건축분야 등 4개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에 대한 방문조사로써 관계인에게 사전 통지 후 대상 건물을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건물 정보를 데이터화화여 추후 소방정책과 현장대응활동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안전정보조사 운영지침에 의거 ▲소방시설 고장방치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의 훼손 ▲비상구 폐쇄 및 차단 ▲안전관리자 미선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위반사항에 대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의법조치하고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간 확보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하여 대국민 공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인의 자율적,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