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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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9 16:22본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2022년 강소농(强小農) 경영 개선 심화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 1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봉림 유원대학교 교수는 ‘농업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농업인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농업법률 ▲농지 취득·매매와 현명한 계약서 작성법 ▲등기부의 공신력(公信力) ▲등기부 정확하게 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소지훈 세무사(세무법인 제이앤 소속)는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위한 기초세법 탐구’를 주제로 ▲농업 분야 세법(국세·지방세) ▲농업 관련 세금의 종류(작물재배업 관련 소득세 등) ▲농업 관련 세무상담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농 규모는 작지만 혁신 영량을 갖춘 강소농이 지속해서 성장하려면 농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비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