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와의 간담회에서 ESG 행정과 2050년 향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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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14 10:12본문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회장 조규상)가 5월 12일(목) 오후 3시 반에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와 야탑역 테마폴리스 2층 소재의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배 후보는 간담회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기준이 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요소) 행정과 2050년을 향한 비전(VISION)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인천에서 경제부시장으로 일하면서 ‘Beyond NewYork(뉴욕을 넘어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Beyond Incheon'으로 대입해 열심히 일한 경력을 토대로 성남시를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성남시는 상징성이 매우 큰 도시로 당에서 지정했고 전략 공천 후보로 본인이 선택을 받게 되었을 때 고민이 많았고 두렵기도 했으나 그동안 쌓아 왔던 경험을 펼칠 기회이기도 해 수락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관료로써 중앙 언론과 방송에는 많이 노출되기도 했지만 성남시민들로부터의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동안 정치를 포함한 전문 경영인으로 살아왔기에 사회공헌도 크게 할 수 있을 듯 하며 인지도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 후보는 은수미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성남시가 대립과 갈등 구조가 팽배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심경도 표명했다.
“은수미 시장은 시장이 되자 마자 압수 수색을 당했을 뿐더러 지금껏 18번이라는 압수 수색을 당해 시장으로써의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정책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환영해 주었다. 이에 성남시는 경영이 아닌 행정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면서 “시민들, 시민 단체, 민원인들과의 만남을 위한 열린 시장실, 의사 결정 구조에 있어 독단적 운영을 배제하기 위한 시민 참여, 기자들 브리핑 룸 등을 조성해 협치가 이루어 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 환경, 단체 등에 있어 편향적 소지가 많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중심을 가질 것이다. 사회적, 생태적으로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성남시에서 살고 있는 것이 매우 행복하다는 개념을 시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비전 2050’을 추진할 것이다. 아날로그가 아닌 이노베이트(Innovate: 혁신) 시장, 따뜻한 시장이 될 것이다.”고 했다.
본인의 최대 강점에 대해서는 정치, 경제, 문화, 비전 등에 있어 많은 경험을 꼽았으며 성남시를 세계적 도시의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서 경제적 수준, 교통, 문화 예술이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문화적 하드웨어는 있는데 문화예술인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소프트 웨어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시민들의 정서, 심리적 안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문화와 스포츠는 중요하며 성남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장이 되려 한다.”고 배 후보가 말하면서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배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주거: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분당 종환원 추진, 원도심 주거환경 혁신 ▲교통: 성남 철도문제 해결 ▲산업: 성남 서울공항 이전, 140만평 미래 첨단산업기지 건설 ▲복지: 아동수당 2배 인상 ▲ 판교 IT 기업들과 성남형 미래교육 추진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시 에세이집 ‘배롱나무 꽃필 적엔 병산에 가라’가 있다.
<배국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전공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경제학과 전공
경복고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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