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 사랑의 고구마 수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10-19 14:11본문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대장 최무웅)가 18일 영태리 고구마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2015년부터 매년 고구마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고구마 나눔 행사에는 월롱면 직원과 실버경찰대 대원 30여 명이 참석해 고구마 500kg을 수확했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웃을 위해 고구마 수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가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활력과 정이 넘치는 월롱면이 된 것 같다”며 고구마 수확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2005년 7월에 발족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현재 33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2회 주기적으로 거리 청결활동, 버스승강장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보호 활동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며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