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 서구, 하나은행과 15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보증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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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27 15:50본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 금고인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고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다.
서구는 지난 26일, 하나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보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소상공인 특별지원 협약보증은 하나은행에서 1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는 발생하는 이자의 2%(최초 1년에 한함)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저금리 신용보증 대출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서구의 이자차액 보전 혜택이 더해져 경영자금 확보와 이자 부담 경감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하나은행이 서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출연금을 선뜻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금리 인상까지 겹쳐 경영난에 노출된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억 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156억 원을 지원해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도 “구 금고로서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해서도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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