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5일 마곡 산업단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공사’라 함) 박용일 마곡산업단지관리단장을 포함하여 관련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와 공사가 마곡 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는 기술력은 있으나 재정이 어려운 기업 등을 위한 연구공간 확충을 위해 30개 필지(102,760㎡)에 총 9개소를 건립 예정이며, 현재까지 공공형 1개소 및 민간형 4개소가 우선 추진 중이다.

공사는 마곡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D15·9,317㎡)와 지원시설용지(DS13·3,860㎡)에 지상 14층, 지하 4층 규모의 업무공간과 도전숙 227세대를 공급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 예정이다.
김경 의원은 마곡산업단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추진 현황을 듣고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강서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 할 수 있는 시설 등이 들어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공사 담당자는 “공사에서 개발 예정인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등이 강서구민들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경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공사는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마곡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가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과 단지 내 센터 건립 시 사업부지 인근의 강서구민을 위한 시설에 대한 검토도 함께 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