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재송)는 10월 6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 해결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2년 제2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상정된 대상자는 가족 및 사회적 지지체계가 전무한 독거장년 가구로 신체·정신 건강, 경제, 주거환경 문제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신곡1동 보건복지팀과 신곡권역 생활쓰레기 운반·처리 위탁업체인 ㈜오커 등 민간 기관이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해 대상자의 현 상황과 각 기관의 가용자원 등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 기초생활 해결을 위한 공적부조 연계,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 상담, 주거 내부 시설보수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대상 가구의 위기 해소를 돕기로 결정했다.

김금순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이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곡1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기반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