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소방서, 건설현장 ‘용접·용단 불티’에 따른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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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05 16:39본문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454명(사망 27, 부상 427)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건설 공사 현장은 화재 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되어있어 인명피해와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다. 또한 용접·용단 등 작업으로 인한 불티로 화재의 위험은 큰 반면, 소방시설 등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화재 진압에는 어려움이 있어 화재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 용접·용단 불티에 따른 화재 예방 수칙은 ▲임시소방시설설치 의무화 ▲용접작업 시 작업 반경 10m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용접·불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 “불티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건설현장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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