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지난달 29일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 1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 등을 주제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5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우수작품 심사는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관내 중학교 교사 2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비룡초등학교 3학년 위준영 학생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고 이외에도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되어 안성소방서장상이 수여된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