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참여형 프로그램‘시민 아카데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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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5 15:04본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한 달만에 1만1천여 명이 다녀가며 빠른 시간 안에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엄선해 전시되고 있다.
‘시민아카데미’는 유아 · 청소년 · 지역 대표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문화관광해설사 및 학예연구사와와 함께 박물관을 관람 후, 단체 유형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들에게는 4D영상 관람과 포장기계 및 스티커놀이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청소년들은 1980년대 안산시를 누비며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발이 되었던 시내버스의 탑승체험과 모형 만들기가 진행된다.
지역대표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박물관 콘텐츠 등을 지역사회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산업발전과 시의 성장 기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과 전화(031-481-349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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