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평군농기계임대사업소, 콩콤바인 장비 확대로 영농현장 일손부족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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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1 14:51본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콩콤바인 임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콩콤바인 7대를 투입, 11월 말까지 관내 12개 읍·면 101개 농가 128ha 규모의 농지를 대상으로 콩 수확작업 지원에 나섰다.
금년에는 콩콤바인 2대를 추가로 구입, 총 7대를 운영해 품종(백태, 서리태)에 따른 전용 수확기를 배정하고, 휴일에도 임대 운영을 통해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정하는 등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 콩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대 서비스를 받은 한 농업인은 “콩 수확철 인력을 구하지 못해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콩콤바인 장비가 확대돼 원하는 시기에 임대할 수 있어 콩수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진선 군수는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현장에 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콩 파종에서부터 수확, 선별까지 콩 재배의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농촌 노동력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