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시, 디지털금융 분야 초기창업기업 위한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12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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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6 16:03본문
디지털 금융 산업의 핵심 기술인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이 오는 12월에 문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개관 이후 4년 만의 확장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이 집중된다.
서울시는 핀테크 및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에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을 11월 28일(월)까지 모집한다. 총 2,014㎡ 규모로, 총 41개 기업이 입주, 멤버십 형태로 밀착형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마포구 도화동 경찰공제회 자람빌딩(8층, 11층 총 2,014㎡ 규모)에 개관하며,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라운지 32석(개방형 16석, 사무형 16석), 공용회의실 및 대회의실(교육실) 등 공간으로 구성된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의 형태는 ▲24시간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입주기업 25개사 ▲준입주 형태로 공용사무공간을 이용하는 멤버십 기업 16개사 두 가지로 구분된다.
입주기업
멤버십기업(블록체인 전용)
핀테크・블록체인기반 핀테크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인 창업 3년 이내 기업
블록체인 분야 기술을 보유하거나 이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중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공간 사용 ▲ 경영컨설팅, 투자․마케팅, 법률자문, 홍보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 마다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특히, 핀테크 분야의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업 전용 멤버십 제도도 운영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서류 심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멤버십 기업에게는 공용라운지 이용은 물론 멤버십 공간에 기업당 최대 2인의 좌석 사용권한이 개방된다. 또한, 기술멘토링, 블록체인 교육 등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의 모든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절차, 입주 및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22일(화)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글폼(https://bit.ly/3EnAizO)을 통해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모집기간 내 온라인(이메일, finbclab@gmail.com) 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 운영팀(finbclab@gmail.com, 오픈채팅 https://bit.ly/3WPpTUI)으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기업 및 멤버십기업을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12월 9일 개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 일정(안)은 △11월30일~12월 1일 서면평가△ 12월6일~ 7일 대면평가 △12월 9일 합격자 발표를 거쳐 12월 중 입주 계약 체결 및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 미달 시 모집 기업 수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이 디지털금융 산업 육성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초기 디지털금융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안착, 사업화 정착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