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소방서, 화재 초기에 막은 의인에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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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16 15:55본문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 수여식을 16일 영천동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표창 유공자는 ㈜서울영상테크 차장 장훈(44세/남)씨로 지난 1월 30일 오후 12시 48분경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 6층 사무실에서 근무 중 같은 층의 한 연구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소방차가 도착 전까지 초기진화에 나서 화재 확산을 막았다.
화재가 발생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은 38층의 고층건축물로 대처가 늦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이날 상을 받은 장훈씨는 “화재 발생을 알리는 비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이 컸다”라며, “실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철 제2현장지휘단장은 “이번 화재는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화재진압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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