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소방서, 목조문화재 봉국사 대광명전에서 화재대응 현지적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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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3 14:15본문
성남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봉국사 대광명전에서 화재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봉국사 대광명전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농염과 화염이 건물 전체에 연소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상하여 성남소방서장 포함 31명의 대원과 관계자 05명, 차량 9대가 동원되어 화재대응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무각본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형별로 절차를 나누어 ▲ 지휘관 출동 중 무전통신 훈련 ▲ 실제 출동차량 배치 및 통제훈련 ▲ 목조문화재 구조이해와 수관연장 응용훈련 등의 화재진압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 화재는 급속도로 번지기 때문에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2011년 숭례문 화재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성남시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 봉국사 대광명전은 1674년에 지은 건물로 1980년 유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되었고 2022년에는 성남시 건축 문화유산 중 첫 보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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