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소방서, “소화기를 든 영웅, 시민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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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02 09:48본문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6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시민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오남읍 소재 실내 포장마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해당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목격한 시민이 주변 GS25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빌려 화재를 자체 진화하였다.
자칫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이번 화재는 용감한 시민의 빠른 판단과 대처로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으며 더불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사례이기도 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초기화재 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2021년도부터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더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청-(주)GS리테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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