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명소방서, 선제적 대응으로 풍수해대비 총력대응 체제돌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6-23 14:21본문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올여름 많은 강수량과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 대처계획을 마련하고 총력대응 체제로 돌입하기로 했다.
22일 소방서에 따르면, `23년도 여름철에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예방 - 대비 - 대응 단계별 15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빈틈없이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먼저,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 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책임자로 우선 지정 후 선제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2년도 8월 광명시에서는 345.3mm의 집중호우로 119종합상황실의 신고폭주 및 동시다발적인 출동 상황이 발생되었던 경험이 있어 금년에는 적극적인 대비체계를 갖추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상소집하여 출동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고, 소방차량 외에 행정차량을 현장대응 신속기동대 차량으로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 풍수해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에 시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광명시 ‘수해 정보지도’ 작성하여 지하층 건축물 및 반지하 주택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합동 순찰조를 편성해 전년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위험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시 광명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PS-LTE)공동망을 구성하여 협력 대응하고,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배수펌프와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소방서로 분산 배치하여 유사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다수의 신고가 폭증할 경우를 대비하여 상황요원 및 전용 119 예비회선을 확보하고 긴급성과 위험성 정도에 따라 소방서와 시의 출동기준을 마련하여 기관 간 협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협의를 마쳤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국지성 호우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시민들께서는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주시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며 스스로의 안전 확보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철저한 대비‧대책으로 안전한 시민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전글평택시 고덕동 단체협의회, 지역 어르신 건강기원 효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 개최 23.06.23
- 다음글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감찰분야의 통일성 있는 업무지침서 제작·배포 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