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7일 청년 희망 인턴 채용박람회…100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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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3 13:51본문
- 첫 공공일자리 면접 행사 ‘투명성 강화’
성남시는 오는 2월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시청 1층 로비서 ‘2023. 청년 희망 인턴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에 지원해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명이 면접을 치르는 방식의 첫 공공일자리 채용 박람회다.
이날 성남시청 공보관실(영상 제작), 문화예술과(청년예술팀 운영지원),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팀(성남큐브 미술관 운영지원) 등 모두 33개 관계 부서가 채용 부스를 차려놓고 면접을 진행해 100명을 뽑는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자신에 어울리는 색(퍼스널 컬러) 진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취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월 23일이며,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6·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면 월 142만원 가량을, 8시간 근무하면 월 274만원 가량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 희망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해 공공부문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려고 처음 시도하는 공공일자리 박람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