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하는‘광명형 공정관광’찾는 발걸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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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06 16:26본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획하여 운영한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과 단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빛나는 나를 만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회의 팸투어를 실시하고, 올해는 작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상반기에 총 5회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팸투어는 공정관광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기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팸투어는 참여자 100명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광명형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참여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팸투어 운영으로 광명형 공정관광이 알려지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구에서의 프로그램 참여 문의도 늘고 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지난 6월 22일 공정무역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6월 23일에는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워크숍으로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포천시와 금천구에서 참여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은 ▲나만의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채식 브런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호평받았다.
한 참여자는 “광명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의미 있는 기업들이 있는 줄 몰랐는데 광명시를 새롭게 돌아보게 됐다”며 “꼭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공정관광을 통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형 공정관광은 광명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이로 인한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시작되었다.
광명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결하여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였고, 하나의 프로그램에 총 15개 기업이 협업하여 공정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일으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분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정관광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신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관광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정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