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명절 대비 수산물 등 다소비 식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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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6 18:27본문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2일까지 추석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떡, 한과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을 위해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전반으로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서 유무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 있다. 위생점검과 함께 명절 성수 식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도 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을 조치하여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품이 시민들께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