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 수정구 오토바이 소음방지 대책 방안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늘어난 배달로 인해 최근 배달 라이더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이륜차 소음과 관련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에 따른 대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심야 시간대 소음 유발 ▲소음기 불법 개조 ▲미신고 운행 ▲헬멧 미착용 ▲인도 주행 등의 이륜차 관련 주요 민원사항을 들 수 있다.  

해당 민원 해결을 위해 성남시청 환경정책과, 수정경찰서 교통안전계 등 관련 부서에서는 합동 단속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환경부의 이동소음원 지정 고시를 적극 검토하여 성남시 실정에 맞게 제정하여 소음관리 제도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오토바이 소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시민들과 소통하여 평화로운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수정구 오토바이 소음방지 대책 방안 간담회를 수정구 상인회, 아파트 단지 대표, 경찰, 시청, 구청 관계자들과 가졌습니다. 현행 이륜차 소음허용 기준이 105㏈로 높게 규정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는 건수가 극소수에 그치고 있어 현실에 맞는 법개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단속 강화의 어려움, 업체.운전자 계도 교육 필요, 후방카메라, 민관 합동단속, 오토바이 불법 개조 단속, 단속 현수막 게첨, 데시벨측정기 등등 많은 의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며 간담회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태년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의회 최만식.문승호 의원, 성남시의회 강상태. 박기범, 이군수 의원과 성남시 관계 공무원 및 수정경찰서 경찰, 상인연합회 대표, 시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