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여주미술관에서 신한철 작가의 <Infinity(인피니티)> 전시를 개최한다. 

주로 무한 구체라고 불리는 스틸 구체들이 집적된 대형작품을 선보이는 신한철 작가의 작품은 국내에서 가장 큰 조각인 전쟁기념관 6.25 상징조형물을 설치한 작가로 더 유명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한철 작가는 은색의 구체들이 연결되어 무한히 상승하는 이미지를 나타냈다. 스틸 구체(Sphere) 형상들 표면이 매끄럽고 거울처럼 비추는 형상들이 무한반복으로 생성되는 생명체처럼 보여 신비롭기까지 하다.

신한철 조각가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전시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은 “신한철 작가 조각전시와 미술관 설립자 회화전시가 여주미술관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돋보였습니다. 회화의 주제는 "아직도 갈 수 없는 백두산"이라는 주제였는데 조각작품이 백두와 한라를 이어주는 구름다리 같아 관람의 의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전시기간 많은분들에게 사랑받기를 소망해 봅니다.”라며 작품 전시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