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상권활성화재단 설립에 속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1-23 15:20본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12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경영 건전성과 상인조직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앞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개강한 ‘제12기 상인대학’은 단원구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및 실무지원 중점 교육으로 총 42명의 소상공인 전문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및 상인대학 졸업생과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6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 수여 및 전체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졸업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상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컨설팅 및 경영환경개선 지원 등 단계적·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안산시는 소상공인 지원 컨트롤타워가 될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올해까지 총 12기를 운영해 총 8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안산시 소상공인 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