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1인 1 태블릿 PC 보급’ 더 나은 인터넷 환경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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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4 12:40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국민의힘, 평택5)이 2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좽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1 태블릿PC 지급을 통해 학습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더 나은 인터넷 환경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며 인터넷 환경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현재는 태블릿PC 이용 현황이 높지 않지만 1인 1 태블릿PC 형태로 학생들에게 보급이 완료되면 지금과의 다른 방식의 인터넷 환경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즉시 바꿔야 할 사안으로 ▲충전함 사용 및 관리 방식 ▲인터넷 증속 필요성 ▲각 반별 와이파이 사용방법 제고 ▲ CCMS 양방향 수업방식 필요 등을 제시하면서 2024년 단말기 활용 수업 진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AI 플랫폼, 학생 개인별 맞춤 수업 지원으로 활발히 활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만, 태블릿 불법 사용에 따르는 관리와 분실에 대비한 위치 추적 및 프로그램 삭제 기능이 있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모바일 단말기 원격 통제 시스템) 도입과 태블릿PC의 과충전 시 화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소방안전장치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의 학생 수는 150만 명을 육박하여 전국 최대 수치를 나타내는데 과학 고등학교는 1개밖에 없는 현실을 위해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과학고 증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학수 의원은 오늘 행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인적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는 발전할 수 있다”며 “AI 교육 및 IB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교육 역량을 키워나갈 때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현명한 방안들도 함께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학수 의원은 오늘로써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도교육청 예산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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