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 노력… 통합돌봄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과 특강 및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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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8 16:33본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관내 통합돌봄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안산시 복지정책과 이미경 주무관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지훈 부장이 안산의 통합돌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미경 주무관은 ▲노인케어 안심주택 ▲주거환경 및 보건의료 서비스 ▲일상생활 돌봄서비스 등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 주무관은 “통합돌봄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안산시는 여러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의체 구성, 포럼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 단단한 정책으로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장지훈 부장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사례를 통해 지역 어르신이 정주하려면 의료 서비스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광명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중요성을 짚었다. 장 부장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기반 위에 통합돌봄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으므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연대가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 간 간담회에서는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위한 협동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통합돌봄에 참여한 기업들의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업체계구축 마련이 필요함에 동의했다.
시는 앞으로 통합돌봄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체계 강화 및 활성화방안 논의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다. ‘누구나 살림’을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 돌봄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병원, 외출 동행서비스 ▲방문요양과 간호 ▲식사, 도시락, 영양관리 ▲청소, 소독, 세탁, 정리수납 등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광명형 통합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은 광명시 통합콜센터(☎02-897-011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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