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회사법인(담은) 대표 김경애씨 신지식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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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13 17:09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신지식농업인’에 이천시 고담동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담은’의 김경애 대표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식품부에서 매년 엄격한 선발과정(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평가 및 현지실사 →3차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을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44명 가운데 6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전국에서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는 이천시의 농산물(쌀) 가공분야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소비촉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 사례가 돋보였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소비감소로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어가는 주식인 우리 쌀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고자 이천시에 정착한 농업회사 담은 대표이사 김경애씨(65세, 여)는 이천쌀 가공식품 개발을 시작하여 쌀눈, 이천쌀 12곡 선식 및 과자류, 이천쌀(쌀눈), 호두과자, 누룽지, 미숫가루를 개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판매 중이며 2021년부터 논 5,230㎡ 임차를 하여 쌀 재배를 시작하여 “임금님표이천쌀” 의 브랜드 홍보와 성가제고에 큰 기여를 한 점을 공로로 인정 받았다.
농식품부는 지난 6일 열렸던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를 통해 신지식농업인에게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으며, 신지식농업인은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과 지역 농민에게 지식·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상엽)은 “올해 우리시에서 특히, 쌀 가공분야에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되어 매우 영광 스럽다”며 “앞으로 이천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