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 내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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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18 20:09본문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14일 수리계, 교산천 개선 사업 관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수리계 추진 사업 운영 상황 점검과 내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수리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산 2리 김성기 수리 계장은 “우리면은 지난 몇 년간 극심한 농업용수 부족에도 관민이 협심하여, 북성 저류지 준공,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 공사 추진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그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농업용수가 전 농가에 빠짐없이 고루 공급될 수 있도록 수리계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올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양사면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해 준 수리계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 또한 수리계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로 성공적인 풍년 농사를 이끌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은 농어촌공사 관리 제외지역으로 8개 수리계가 조성되어 592ha 농지를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북성저류지 조성, 교산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 지속적인 한해사업 추진으로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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