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봉국사 효사랑문화재 열려 (문승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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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10 16:16본문
2023년 10월 8일 성남 봉국사(주지 혜원 스님) ‘대광명전’ 보물 지정 기념 ‘효사랑 문화제’가 경내에서 열렸다.
봉국사는, 조선 현종의 두 공주인 명선・명혜 공주가 혼약은 했으나 가례를 올리지 못한 상태에서 요절하자, 천도재를 봉행하고 넋을 달래며 명복을 빌기 위한 곳으로 경기도 성남시 소재 조선시대 원찰로 성남의 대표적 명소이다.
1부 위령천도재에 이어 2부 효사랑 음악회에서는 봉국사 창건 설화 노래극과 무형문화재 공연, 국악공연, 대중음악 공연이다.
오늘 행사에는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김태연’, ‘남상일’ 소리꾼, 종합예술단체 ‘야단법석’, ‘한명순 놀량 사거리’, 봉국사 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한편 봉국사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을 바탕으로 블록, 슈링클스, 컬러링 북 등 다양한 문화재 만들기 및 꾸미기 체험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주지 혜원 스님은 “전통산사로서 원찰의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어린 나이에 요절한 젊은 영가뿐만 아니라 모든 인연 영가의 명복을 비는 문화행사를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봉국사 효사랑 문화제를 통해 효(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간의 사랑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의회 문승호 의원은 “효사랑문화재에 다녀왔습니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니 축제의 계절입니다.”라며 효사랑문화재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