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 ‘날씨의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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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26 17:22본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오성면 숙성리 1037번지 농업생태원 내에 조성한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시민정원 7호)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외 정원사업은 탄소 저감, 폭염 완화 등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권역 정원조성으로 탄소흡수원 확충 및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국비(100%) 5억이 선정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했다.
이번에 조성된 ‘날씨의 정원’은 농업생태원의 방향성과 연계해 농업테마에서 가장 밀접한 요소인 날씨를 테마로 생활정원으로 조성했으며, 산책로를 따라 계절별 다촘운 초화류를 볼 수 있는 ‘햇살정원’, 독일가문비와 그라스를 심어 바람결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정원’, 주차장에 인접해 목백합나무 그늘 아래 차를 대고 휴식할 수 있는 일명 카크닉존 ‘그늘정원’ 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됐다.
도입 수종으로는 교목 독일가문비 등 12종 1686주, 관목 낙상홍 등 16종 330주, 지피류 63종 2만5392본 등 총 2만7408주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돌담, 조경석, 침목포장, 목재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생활정원은 생활정원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평택을 푸르게 가꾸는데 봉사하는 인적자원인 시민참여자를 모집해 오성면 행복정원단과 평택시민정원사(4기) 등 20명이 모여 정원 관련 이론수업 및 현장실습 20회를 이수 완료하고 농업생태원과 함께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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