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예방 위한 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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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01 16:30본문
군포시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30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군포시민 및 노동조합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법무법인 라움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노무법인 테헤란 서초지사 이정민 대표 노무사, 이혜승 군포시의회 의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이정열 산재예방지도과장, ㈜신화엘리베이터 염윤전 대표, 군포교통노동조합 정정화 위원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토론,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강여진 노무사, 곽용기 군포시 노동안전지킴이의 사례발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노사민정을 대표할 수 있는 토론자들이 참석하였고, 노사의 핵심이슈인 산업재해예방 및 중대산업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군포시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정책적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또 감정·플랫폼·이동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환경의 근로자가 업무상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의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 관련 조례와 연계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과제’를 충분히 도출하는 내실있는 토론회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 9월 27일 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다”며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생활하고자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상담으로 법률 자문 및 권리구제방안을 모색하고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