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남중원 도전장 내민 현근택, "윤영찬 당에 도움 안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1-30 16:27본문
- 28일 지역언론 간담회서 윤영찬 의원 직격...현근택 "당심과 민심은 달라" 경쟁력 과시
내년 4월에 치뤄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벌써 경선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친명 원외 대 비명 현역 대결구도가 그려지는 성남중원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현근택 민주연구원부원장이 현역인 윤영찬 의원을 "당에 도움이 않되는 인물"로 평가절하했다.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대거 비명 현역의원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비명 솎아내기'에 돌입한 가운데 친명계 입으로 통하는 현근택 부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지역정가늘 후끈 달아올랐다.
현 부원장은 28일 성남시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중원지역 현안문제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하철 8호선 연장, 도촌역 신설 등을 우선과제로 삼았다. 이어 구시가지 주거문제로 정체되어 있는 재개발사업은 의지문제라며 신속한 추진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은 일부 언론에서 거론되는 제3의 신당 출연설을 일축하며 결국 당대당 구도싸움으로 전망하고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치뤄질 구도가 크다"며, "당 지지율 문제 역시, 당심과 민심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 지역구인 성남중원에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낸 윤창근 전의장, 조광주 전경기도의원, 이석주 민주당 혁신위부위원장 등 3명의 출마예정자가 12월중 후보 단일화를 예고 했다.
- 이전글경기도,“스마트폰·태블릿으로 3분이면 완료. 무료 치매검사 해보세요” 23.11.30
- 다음글서울시, 공군과 AI·UAM 미래 신기술 선도 위해 손잡는다 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