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학년·교과별 맞춤형 단체관람 프로그램 `돋보기` 3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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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2-23 16:13본문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년별, 교과과정별 맞춤 해설로 구성한 단체관람인 ‘돋보기’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전시물에 담긴 이론을 배우는 과학 공작 체험 ▴학년별 교과과정에 맞춘 전시해설 ▴영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체험형 3D 스페이스 프로그램 등 학년별 과학 교육과정에 맞춘 3가지 그룹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과학관 해설사가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2학년 연령)이며, 학급 또는 동아리 등 학생 20~30명 단위로 최대 3팀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1시간 30분씩 운영한다.
아울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관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단체 인솔자(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동아리 인솔자 등)를 대상으로 한 ‘사전답사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설 이용방법과 전시 관람에 대한 정보가 담긴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단체관람 맞춤형 프로그램의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사전답사 지원프로그램은 단체관람 인솔자(증빙서류 필수)에 한하여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간 운영되며 1일 최대 40명(팀당 최대 5인)까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관람안내-단체관람)을 참조하거나 과학관(☎02-970-4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단체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과정에 맞춰 과학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니어 단체를 위한 맞춤형 관람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함께 과학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