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용인특례시,‘용인愛환경마을’시범 흥덕마을 초록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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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29 18:12본문
-주민 주도 환경문제 해결 풀뿌리 추진체 결성 <흥덕마을 초록위원회>
-도시형 환경마을 지정으로 최우선 사업 기본 환경교육 추진
흥덕마을 초록위원회(회장 장인덕) 지난달 11월 19일 ‘용인 愛 환경마을’ 도시형 시범마을 흥덕마을이 선정되면서 한달 남짓 지난 시점에서 활발하게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愛환경마을’은 시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분석하고 마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교육 모델을 실행하는 사업으로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프로젝트 가이드라인 확립과 수행, 성과평가 등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구체화했으며, 환경과
교육지원청·NGO(시민단체)·환경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단계별 방향성 논의와 다양한 사례 공유 등을 위한 회의를 그동안 진행해 왔다.
시는 마을별 장기적인 지원계획을 세워 지원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으로, 지속가능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26일 흥덕마을 초록위원회의 –환경교육 특화마을 프로젝트- 「용인愛환경마을」 흥덕마을 주민주도학습 제4회차인 환경기술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흥덕마을 초록위원회 장인덕 회장과 이유연 총괄담당를 만나 그간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청문할 수 있었다.
장회장에 따르면, 흥덕마을은 지난 15년전 개발당시부터 음식물쓰러지 및 종량제 처리 포집시설이 설치된 구역으로서 아파트 단지별로 주민주도로 자체적인 환경 교육 활동을 해오던 지역으로서 지난달 용인愛환경마을 시범마을 공모에 참여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기 지정된 환경생태학교인 흥덕중학교와 연계하여 기본적인 환경교육부터 실천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초록위원회의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생택학교인 흥덕중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친환경 손수건 증정품 900여개를 전달하였다.
한편, 초록위원회는 용인愛환경마을 공모로 선정된 용인특례시 기흥구 흥덕마을의 환경사랑 단체이며 흥덕마을 주민주도로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이다.
장인덕 대표, 이유연 총괄담당과 강사 및 임원진들은 2학년 10개 학급, 3학년 11개 학급에서 환경교육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대표는 흥덕마을을 청결한 마을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일부 주민이 아닌 흥덕지구 전체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앞장 서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초록위원회는 우리가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환경문제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일상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며 재밌게 활동을 하고 알리는 행보를 내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더욱 더 의미있는 환경교육의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이 돋 보였다.
또한, 도시형 시범 마을로 선정된 기흥구 영덕1동 ‘흥덕마을’은 아파트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마을 청소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기본환경교육, 마을 주민의 실천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환경교육은 ▲지도자 ▲기후변화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마을의 주민들이 환경문제를 배우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환경교육 마을을 선정했다“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용인형 사회환경 교육으로 새로운 환경교육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