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특급칭찬에 구급대원들 감동과 보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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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2 18:20본문
- 의식장애가 있다는 신고 받고 즉시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까지 세심한 배려로 시민에게 큰 감동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 하대원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칭찬 글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칭찬 글의 주인공은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박영신 소방교, 방봉호 소방사다.
이들은 3월 6일 13시 49분경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의식장애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의식장애, 고열, 산소포화도가 저하 되어있는 상태로 이를 확인한 대원들은 즉시 구인두기도기 적용과 산소 처치 등으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환자의 자녀는 “아버님이 너무 위중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다급하기만 했는데 친절한 설명과 병원선정으로 프로답게 도와주신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안심시켜 주시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살만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당시 출동했던 박영신 구급대원은 “병원선정이 쉽지 않았지만, 입원까지 하고 치료받으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당연히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받으니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칭찬에 힘입어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구급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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