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청년미래센터와 함께 할 당신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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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03 18:12본문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청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를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등장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12명 등 모두 15명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4일~18일이고 우편이나 전자우편(insa@incheon.pas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인성 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센터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자격 취득 후 관련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2급 자격과 관련분야 근무경력 5년 이상, 심리·상담 관련 자격과 관련 근무경력 7년 이상, 사회복지사 1급 자격과 관련 근무경력 8년 이상, 5급 이상 퇴직 공무원으로 관련 부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 중 한 개를 갖추면 된다. 근무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팀장과 직원은 전문직으로 채용한다.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담당하는 두 개 팀으로 나눠 뽑는다. 가족돌봄청년팀장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관련 근무경력 4년 이상이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과 경력을 갖추면 가능하다. 팀원은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그에 준하는 자격, 경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팀장과 팀원 모두 가족돌봄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또는 청년 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고립·은둔팀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자격증 소지자 또는 2급 자격이 있고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일하거나 심리·상담 관련 자격 취득 후 4년 이상 근무,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팀원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심리·상담 관련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근무경력 3년 이상,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관련분야 근무경력 2년 이상, 2급 이상 자격 취득 후 관련 근무경력 4년 이상, 이에 준하는 자격이나 경력이 있으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www.incheon.pa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올해 초 인천시를 비롯해 전국 4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사서원은 이달 중 직원 채용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대상 일상을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집중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에게 자기돌봄비로 연 2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인천시 청년마음건강센터와 상담·치료, 사례관리로 마음 치유에 나선다. 모임을 활성화해 심리·정서적 지지 기반을 만들도록 돕고 재가요양지원센터 등과 간호, 간병, 건강관리 교육도 진행한다. 청년일자리센터 등과 함께 진로적성검사, 진로탐색, 면접 교육 과정을 마련해 취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다음으로 고립·은둔청년은 정서 지원과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전문상담과 정서 지원, 자조모임을 활용한 관계 이해 과정 등을 준비한다. 또 공동생활 공간을 꾸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청년과 공동활동을 하면서 대인관계를 회복하고 생활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부모상담, 부모자조모임, 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지원도 더한다.
인천사서원은 지난해 19~34세 청년 대상 ‘인천시 고립청년 지원방안 연구’를 진행했고 오는 8월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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