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직업상담사의 날 개최‥코로나 상황 속 도민 취업 도운 37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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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9 09:09본문
경기도는 지난 17일 수원 소재 밸류 하이앤드 호텔에서 도 및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도민 취업 향상을 위해 애쓴 직업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업상담사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도민 취업향상 유공을 인정받은 직업상담사 3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양시 이현욱 상담사와 안산시 유은주 상담사가 발표자로 나서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민원 응대로 지친 직업상담사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사 자존감 강화 및 소진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직업상담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알선을 맡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575명의 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고용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직업상담사들이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워크숍처럼 직업상담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군 일자리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지난 5월에는 도-도의회-재단 합동으로 추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처우개선 공론화에 앞장서왔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업상담사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상담사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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