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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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6 18:19본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해마다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평가는 ‘지자체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 부처가 담당한다.
지난해 12월 혁신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수원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시(市)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아울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지방행정혁신 유공 최종 심사 결과,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기관장 혁신리더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주민자치 활성화 ▲협업 문화 조성 ▲우수 사례 확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주요 지표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선 5~7기 수원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며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정 혁신에 나섰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한 ‘임시생활시설’, ‘수원형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도입 등 수원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은 ‘K-방역’의 본보기로서 지자체 방역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다자녀 휴먼주택 지원 사업 ▲협업 기관 예산회계 통합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공유냉장고 ▲그린커튼 등 혁신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정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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