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노동위원회, 2021년 경기청,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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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5 17:18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11일차를 맞은 15일(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은 도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과 투자유인을 최대한 보장하는 특별경제구역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로 나누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는 지난 10월, 평택항마린센터를 방문하여 기관 운영현황 및 주요사업을 파악하고, 평택 포승(BIX)지구로 이동하여 개발 및 투자유치 입주기업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의원들은 평택BIX·현덕지구 개발사업의 부진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의 추진, 전문 투자유치인력의 빠른 확보 등을 요청하였고, 작년 6월 추가된 시흥 배곧지구와 관련하여 배곧대교 설립과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있어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민관합동개발사업 추진에는 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에 있어서는 사회적경제원 설립 타당성, 마을기업 육성 방안, 시군 중간지원조직 인력 지원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사업 1차년도 참여기업의 지원기간(3년) 만료에 따른 사후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사회적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함으로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며,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진사례가 되기 바란다”는 한편, 경기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여건 호조에 대비하여 경제자유구역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므로 인력 및 조직 역량을 확충해나가야 할 것”이라 전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경제노동위원회는 16일(화) 상임위 소관 전 실·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갖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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