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에이앤, 물을 전기 분해하여 만든 탈취제 중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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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2-18 18:02본문
친환경 위생용품 제조사 케이에이앤(대표 이순만)은 14일 중국으로 친환경 탈취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20피트 콘테이너 1대 분량으로 수출액은 4만6725달러이다.
이번 수출은 다음 두가지가 성공의 요인이 되었다.
첫째, 제품의 독창성이다. 수출한 제품은 가정용 살균 탈취제로 브랜드명은 아쿠아랑(AQUARANG)이다. 보통의 탈취제는 정제수에 탈취 기능이 있는 화학첨가물이나 인공향을 넣어 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쿠아랑은 물을 전기 분해하여 만든 알칼리이온수 100%를 사용한다.
인공향으로 냄새를 덮는 일반적인 탈취제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기 분해된 알칼리이온수의 입자가 살균과 동시에 악취의 근원을 분해하여 냄새를 없애준다. 화학첨가물이나 인공향이 없기 때문에 무향으로 냄새없이 냄새를 없애주는 제품인 것이다. 환경부로부터 개방공간과 밀폐공간에 사용가능한 탈취제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이다.
가정용으로 싱크대, 냉장고, 침실, 옷장, 신발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 강아지 등 애완 동물 냄새제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둘째, 정부기관과 협력이다. 케이에이앤은 2016년부터 중국 수출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의 해외 마켓팅 대행 사업을 중국GBC 심양과 시작하였다. 이순만 대표는 메일과 위챗으로 GBC 심양 담당자 고전(高田)씨와 소통하였다. 소통을 하며 GBC 심양은 케이에이앤 상품에 대한 학습을 하였고, 이순만 대표는 중국 현지에 대한 학습을 하며 중국 수출의 기반을 잡아갔다.
케이에이앤은 GBC 심양과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함께 참가하기도 하고, 중국 바이어를 한국에 초청하여 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많은 도전과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어 연결을 시도하여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
AQUARANG은 조달청에 생활용탈취제로 등록되어 정부기관은 종합 쇼핑몰나라장터에서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케이에이앤은 가정용 다목적 세정제 아쿠아낙스를 중국, 호주, 홍콩, 프랑스 등에 자사 브랜드와 OEM으로 수출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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