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숲 즐기는 ‘무장애나눔길’ 물향기수목원에 조성 > 정치/경제/사회

본문 바로가기
    • 비 68%
    • 12.0'C
    • 2024.11.26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사회

사회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숲 즐기는 ‘무장애나눔길’ 물향기수목원에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9-28 06:45

본문

undefined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2억7,600만 원을 확보, 이를 포함한 총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물향기수목원에 무장애나눔길을 만들었다.


무장애나눔길은 물향기수목원의 상징이자 탐방객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은 습지생태원에 757m의 길이로 조성됐다. 구체적으로 경사 8% 이하의 목재 데크길과 포장길을 조성하고, 보행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일정 구간에 휴게공간이 들어섰다.


특히 습지생태원은 5개의 연못이 있어 자연풍광이 좋고, 원시시대부터 생존한 메타세쿼이아, 관중(貫衆) 등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볼거리가 매우 다양한 곳이다.


물향기수목원의 연간 총 방문객 35만 명 중 약 38%(13만 명)가 보행약자로 그동안 숲속으로까지 접근이 힘들었지만,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원시 숲길을 거닐 수 있게 됐다.


신광선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해에도 무궁화원 리모델링, 습지생태원 관람로 개선 등으로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하며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피톤치드를 느끼며 면역력을 증가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2006년 오산에 개원한 물향기수목원은 수령이 40년 이상 된 나무와 희귀식물 등 1,900여 종이 전시되어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경기도의회
    성남시의료원
    중원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아덱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최근뉴스

성남광주신문






상호 : 이지뉴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1번길27, C812호
전화 : 070-5017-1777 대표 메일 : dlfhs_25@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승현
등록증 경기,아51845 발행인,변집인 : 전승현 등록일 2018년 4월 17일
© 2018 이지뉴스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