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증포동, 추석맞이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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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0-05 10:07본문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단장 신기남)과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후성)은 지난 28일 약 40여명 모여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명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식 나눔 행사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불고기 등 밑반찬과 송편을 그리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호기)에서 명절맞이 지원하는 전과 함께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에서 후원한 홍삼세트를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하였다. 특히 나누미봉사단원들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에 빠져들 수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어르신 분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생활의 어려움까지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관내 이웃들께 밑반찬과 함께 송편, 전, 홍삼세트 등 명절음식들을 전달해 주며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성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에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이 음식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되어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포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실어 도움을 드리고, 증포동이 살기 좋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