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에서 즐기는 공예…한국도자재단 ‘집콕 공예품 뽐내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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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0-30 19:12본문
한국도자재단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극뽁, 집콕 공예품 뽐내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뽁, 집콕 공예품 뽐내기 공모전은 ‘자신이 직접 만들고, 누구나 함께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참신한 공예품’이란 주제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자신만의 참신만 아이디어로 공예를 즐기는 방법 등 공유를 통해 공예에 대한 재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도자, 목공, 유리, 종이, 퀼트 등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공예 분야로 자신이 직접 만들고, 따라 할 수 있는 공예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심사, 2차 대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이거나 마무리가 불량한 작품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작품 ▲제작 과정이 없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특히, 2차 대중심사는 온라인 공개 투표로 진행해 좋아요와 댓글 수를 반영해 대중이 직접 수상작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댓글 참여시 100명을 선정해 각각 5만원 상당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에는 1등 1명 100만 원, 2등 2명 50만 원, 3등 5명 30만 원, 입상 15명 10만 원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참가 방법은 완성된 공예품 모습과 제작 과정이 담긴 이미지를 5컷 이내로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집에서 공예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쉽고 다양하게 공예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작은 누구나 보고 공예 작품을 따라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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