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마스크 바로쓰기 캠페인 ‘시민이 백신입니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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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02 19:39본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주민 9명은 30일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미사강변13단지 아파트에서 마스크 바로쓰기 캠페인 ‘시민이 백신입니다’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대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이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준수에 경각심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은 시민들 스스로가 올바른 마스크 쓰기라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임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주체 모임인 미사나눔1301(13단지 영원히 하나)에서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여 준비한 것으로 턱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마스크를 잘못 착용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 알리고, 하남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마스크에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홍보물을 붙여 주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일상에서 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주체 모임인 미사나눔1301은 임대아파트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집주변을 청소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서명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마을 화단을 조성하여 가꾸는 등 임대아파트의 슬럼화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온 주민조직모임이다.
이날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지역주민 이00씨는 “아직은 어느 누구도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생각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하남시에서 사용하는‘시민이 백신입니다’라는 캠페인 문구처럼 우리들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지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보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올바른 마스크 쓰기의 중요함과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준비하고 기획한 주민분들께 더욱 감사하다.”라며, “우리 복지관도 주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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