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수연 관장)은 지난 10월 7일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스팩 5개 이상을 모아오면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가방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통해 한달 간 하남시에 있는 120가정에서 800여개의 아이스팩이 수거되었다. 모아진 아이스팩은 세척 후 하남시 수산물상인회에 11월 3일 전달되었으며 유용하게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상점에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미니 배너를 전달하여 지역주민에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남시 수산물시장 상인회 박상철 회장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에 지원하여 아이스팩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보호도 실천하게 되는 1석 2조의 행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수연 관장은 ‘복지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주민운동을 만들어가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선순환이 이뤄지는 작은 실천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