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21일 언남동 소재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MCA)서 직접 수확한 단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이날 가을을 맞이해 초·중학생 30여명이 직접 수확한 단감 100여개를 동에 전달했다.

동은 기탁받은 단감을 관내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직접 수확하고 손수 포장까지 한 단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드려 뿌듯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바쁜

 와중 시간을 내 단감을 수확하고 나눔 행사에 애써준 학생과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