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우체국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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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2-07 16:51본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연)은 하남우체국과 함께 ‘2020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사업을 진행하여 간절한 소원을 보내온 어르신 20명을 선정하고 선물을 제공하였다.
‘소원우체통’이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홀몸) 어르신이 다양한 욕구를 표현하고 우체국과 복지관이 이에 맞는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편지에는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파서 마음대로 잘 다닐 수가 없으니 가벼운 걸음으로 다니게 운동화가 있으면 좋겠어요” 등의 소박하고도 절실한 소원들이 다수 담겨 있었으며 사연에 따라 이불, 전기장판, 패딩점퍼, 밥솥, 김치 등 다양한 물품이 제공되었다. 선물을 직접 받아 든 어르신들은 “이렇게 딱 맞는 선물이 올지 몰랐다”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우체국과 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하남우체국 이희문 국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편지를 소통의 방법으로 삼아 잠시라도 행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수연 관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하남우체국에 감사드린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